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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아직 못 탔는데…엘리베이터 문 닫은 러 강아지 주인[영상]

국민일보

목줄 끼여 허공으로 솟구친 강아지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구조

러시아에서 주인과 함께 귀가하던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못 탄 상태에서 문이 닫혀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아지는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돼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아파트 로비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한 사건을 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주인은 목줄을 잡고 엘리베이터에 탔지만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미처 타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주인은 16층을 올라가기 위해 버튼을 눌렀고, 강아지는 그대로 목줄에 끌려 위로 솟구쳤다.


강아지는 승강기 문틀에 머리를 크게 두 번 부딪힌 후 하네스에 매달려 있었다.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이 강아지를 발견해 빠르게 구조했고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

강아지의 주인은 16층으로 올라갔다가 곧바로 강아지를 찾으러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탔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건 주인의 잘못”이라면서 맹비난했다. 또 “개가 얼마나 끔찍했겠냐”,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반려견의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중국에선 주인이 목줄을 잡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보는 사이 강아지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낀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면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7월 브라질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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