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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유기동물 입양비 서초구 50만 &동대문구 30만원 차이 이유?...결국 '부자구' '가난한 구'

아시아경제

서초구·동대문구 등 서울 자치구 경제적 부담으로 유기동물 입양 망설이는 펫펨족 지원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서울 자치구 경제적 부담으로 유기동물 입양 망설이는 펫펨족 지원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하고 나섰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대 50만원의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대 지원 금액이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등록까지 완료한 구민들, 지원항목은 ?내장형동물등록비 ?질병진단비 ?예방접종비 ?치료비 ?미용비 ?중성화수술비 ?펫보험 가입비 등이다.

신청 방법은 서초동물사랑센터 또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을 진행하는 신청자에 대해 1:1 입양 전·후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입양자들의 커뮤니티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토록 했다.

구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초동물사랑센터 인스타(@seocho_animal) 및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새로운 가족을 찾는 유기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구의 입양비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동대문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경기도 양주)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최대 30만 원 입양비를 지원한다.

올 7월1일 이후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동대문구 주민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의 항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 확인서를 발급 받아 동대문구 내 지정 동물병원 3개소에서 각 항목에 대한 처치를 받은 뒤 30만 원을 초과한 비용에 대해서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동대문구청에서 입양비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지양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앞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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