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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포항에서 전국 최초 장애 학생의 반려견 교감치유 프로그램 운영

대구일보

장애 학생 EQ(정서지능) 삶의 질 향상 기회 제공

포항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반려견을 활용한 ‘동물 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 및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해 장애 학생 정서지능(EQ)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애니 온’이 10일부터 25주일 동안 포항의 유일한 특수학교인 명도학교에서 장애 학생에게 특화된 반려견을 활용한 동물매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제 EQ교육전문가와 의사, 사회학자, 동물행동 연구관련 전문가, 소셜벤처 활동가 등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또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교감, 친해지기, 진로 직업교육, 현장체험 활동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한 학생 유형별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애니 온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의 EQ 향상은 물론 교육적이고 오락적 유익을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심리치유 과정에서 동물과 접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갖게 되는 등 장애 학생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훈 애니 온 대표(서라벌대 반려동물과 학과장)는 “동물 교감치유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의 뇌기능 자기조절지수 및 주의지수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 동물교감 교육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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