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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구조됐어요” 반려견위해 화재 뛰어들려던 남성 후기

국민일보

인스타그램에 글 올려 “도와주신 소방관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에서 반려견을 구해야 한다며 화재현장에 뛰어들려다 소방관의 제지를 받았던 남성이 강아지를 무사히 구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1일 밤 A씨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사로 많은 분들 연락주셔서 제 이야기 같아 작성한다”고 글을 썼다.

A씨는 “우선 도와주신 소방관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하단 말부터 하고 싶다”면서 “소방 당국 민원 담당 관계자분 동행하에 상황 확인 후 진입하기로 약속하고 소방관 한 분과 함께 저희 집 3층 입구를 통해 계단으로 진입했고, 빠르게 올라가서 강아지 구조를 안전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들 상태부터 확인하고자 즉시 동물병원 입원시켰고 기사 내용대로 (화재 현장 진입을) 막무가내로 요구하진 않았으며 먹이를 먹여야 한다는 등 내용은 덧붙여진 내용과 같다”고 했다.

A씨는 “아무쪼록 걱정해주시고 기사 캡처해서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강아지 둘 다 인근 동물병원에 입원시키고 애견호텔 이용해서 이틀간 보호 맡겨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화에 힘써주신 소방관님과 경찰관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가족처럼 피해 입으신 분들 모두 인명 피해 없이 이번 화재 사건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10일 오후 4시3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18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재 주민 1200여명이 대피시설이나 친척, 지인집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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