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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반으로 나뉜 얼굴색 ‘키메라 고양이’의 숨겨진 비밀

서울경제

뱃속에서 두가지 DNA 섞여 발생하는 유전적 현상

한 얼굴에 두 가지 모색이 반으로 나뉜 독특한 모습의 '키메라 고양이'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살구(Apricot)’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고양이는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한 주택 벽 사이에서 발견됐다. 다행히 발견 직후 고양이 보호소로 옮겨졌다.

보호소 직원들은 새끼 고양이의 얼굴에 두 가지 모색이 나눠진 모습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러한 고양이들은 ‘키메라 고양이’라고도 불린다. ‘키메라 고양이'는 어미 배 속에서 두 가지 유형의 DNA가 섞여서 발생하는 유전적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보호소 측은 "새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집 안 구석에서 '키메라 고양이'와 이 고양이의 형제로 보이는 다른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의 얼굴을 본 뒤 '키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보호소는 '키메라 고양이' 살구가 안정을 되찾은 뒤 새 가족에게 입양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멋지게 생겼네, 인기 많겠다", "매력적이다", "다름은 차별할 요소가 아니라 특별한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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