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진한 코코아색 털빛의 믹스견 강아지를 입양했답니다.바로 소리인데요. 하지만 어느새 소리의 코코아색 털은 빛바랜 하얀 털이 자라기 시작했어요. 한 가닥 두 가닥 씩 콧등부터 나기 시작한 흰 털이 13살이 된 이제는 머리 전체에 가득하게 되었답니다. 노견생활이 본격 시작 된거죠. 함께하고 있는 동생인 믹스견 11살의 바다와 방울이도 소리와 비슷하게 되어 가고 있고요.
나이 들어가는 강아지들과 함께 하고 있는 저의 최대 관심은 ‘어떻게 하면 내 노령견 의 건강관리를 잘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할 수 있을까 ’가 되어 버렸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노견생활을 위해서 생각한 것이 강아지 산책을 일상처럼 매일 하는 것이었답니다. 하루 이틀 강아지와의 산책 시간이 점점 늘렸더니 이제는 매일 건강을 위해 반려견 산책을 하게 되었답니다.
[소개]
분유 냄새 폴폴 나던 쪼꼬미 아기 강아지가 벌써 노견이 되었다.
어느 날부터 하얗게 변해가는 털 색.
산책만 가면 내 강아지를 보고 '나이가 든' 노령견 이라고 한다.
"벌써 그렇게 나이가 들었구나..."
언젠가는 슬픈 이별을 해야겠지만 매일 걷고 뛰며 즐거운 날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자.
2년전 십여년을 곁에서 늘 저와 함께해주던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내면서 아직까지도 후회되는게 더 많이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들이에요~ 요즘엔 아이들 수명이 길어져서 많으면 20살가까이도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는만큼 소리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보호자님과 행복한 날들을 누렸음 합니다🤗 힐링되는 영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