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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따라 빙글빙글
도는 강아지의 심리

반려견이 자신의 꼬리를 쫓아 빙글빙글 도는 모습. 전혀 낯설지 않을 겁니다. 너무 심하다면 문제가 된다는데, 그렇지 않다면 그 모습이 웃기기도, 귀엽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는 무슨 생각인 걸까요?

아 몰라, 심심해. 놀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는 행동입니다. 그냥 장난삼아 돌기도 하고, 반려인과 놀다 그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이런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별다른 흥분 상태가 아닌데도 이런 모습을, 특히 반려인 앞에서 보인다면 어릴 적 기억이 강하게 남았을 수 있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고 반려인이 반응했다면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이런 것일 수도 있어요.

한 바퀴 돌고, 다 잊자.

개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그 스트레스와 전혀 관련이 없는 행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떨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렵거나, 무섭거나, 뭔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이런 걸 ‘행동이 전이 된다’고 하는데요. 꼬리 쫓기는 대표적인 전이 행동이라고 합니다. 반려인에게 혼나거나, 천둥소리가 나는 등 일시적으로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극심한 짜증과 고통.

유기견 보호소에 가면 이런 이상행동을 보이는 아이가 더러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산책을 하거나, 밥을 먹다가도 갑작스레 꼬리를 쫓기도 하지요.

마음의 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동물 병원의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꼬리는 적이다.

위와 비슷하지만, 마치 적을 쫓는 것처럼 그 기세가 심상치 않다면 질병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간질의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반려인이 판단할 수는 없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만으로 이런 행동을 다소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꼬리를 상처입히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이상하다면 빨리 진료받는 게 좋겠지요?

꼬리 쫓기, 다 문제는 아니에요.

꼬리를 쫓는 행동은 정신적, 또는 마음의 병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요. 물론 그것도 맞지만, 단순히 심심하거나 관심을 받고 싶을 때도 비슷한 행동을 하니까, 어떤 징후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반려인이 잘 관찰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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