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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선진국 독일로
입양간 진순이 이야기 1

이 진돗개의 목에는 보라색 끈이 묶어져 있습니다. 이 보라색 끈은 '죽음의 끈'으로 안락사가 예정된 개들의 표식이었습니다. 안락사 직전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에 의해 구해진 진순이는 유료 위탁처에서 4년간이나 머물며 입양처를 알아봤지만 국내에 안심하고 보낼만한 입양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팅커벨 프로젝트의 독일 회원분이 오랫동안 진순이를 지켜보다 결심을 하여 독일 레겐스버그 슈틀른 전원 마을로 구조된 지 4년 만에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양자 부부께선 진순이와 함께하는 첫 휴가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쭉슈피쩨(Zugspitze)로 선택하셨다고 해요.

유럽 관광지는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숙소가 많은 편이며,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호텔, '프리엔보눙'이라는 민박&펜션 개념의 숙소가 있다고 해요. 숙소 주변 좋은 경치를 바라보면서 반려견과 산책 하는 기분. 정말 최고죠!

독일은 도시의 산책로마다 반려견 배변 봉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물론 이곳도 예외는 아니죠!

보호자분은 여행 내내 진순이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반려견 동반 식당을 이용하셨다고 해요. 많은 식당이 반려견 동반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그림 같이 아름다운 아입호스에서 진순이와 보호자분은 세 시간 동안 산책을 하였다고 해요. 호수 둘레길은 강아지 줄을 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반려견과 자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몰라 보호자분은 산책하시는 분들에게 부탁해 진순이를 지나칠 때는 줄을 매주셨다고 합니다. 서로 간의 애티켓을 지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진순이는 케이블카도 탔는데요, 일정거리 안에 정상까지 오르는 케이블의 가격은 반려견 5유로. 반려견도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답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악기차를 이용했다고 해요. 산악기차는 반려견도 이용 가능 한답니다. 많은 반려견이 탑승 시엔 안전을 위해 입마개 착용까지…! (다른 개가 없을 시 입마개를 풀어줘도 된다고 해요.)

마침내 진순이와 보호자 부부분은 쭉슈피쩨 정상에 오르셨다고 해요! 반려견과 케이블카, 산악 열차도 타며 즐기는 여행…. 상상만해도 정말 멋진 일이네요!

산 정상에는 산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고 해요. 역시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행복한 마무리를 하셨다고 하네요.^^ 유기견이었던 진순이가 동물복지선진국 독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뿌듯한 하루입니다.

*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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