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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실제 링웜치료기

고양이도 사람도 서로 전염될 수 있는
'링웜' 어떻게 치료했을까?

#링웜 #피부병 #피부병전염
쥬이에디터에요 ~ xD !
저희 레떼처럼 길생활을 한 고양이라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레떼는 데려올 때
귀와 꼬리, 코에 아예 털이 없었어요. ;(
곰팡이성 피부염인 '링웜'에 걸렸던 것이죠
'링웜'은
'피부사상균증'이라고도 불리는 병으로
몸에 생기는 무좀이라고 보면 되요.
면역력이 약하면 걸리게 되죠.
몹시 가려워하고 털이 숭숭 빠져서
여기저기 땜빵이 생기는 탓에
한눈에도 감염여부를 바로 알 수 있는데요,
특히 늘 깔끔하게 그루밍하는 고양이의 경우,
온몸에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찍 치료를 해주는 것이 제일 좋아요.
레떼는 사람용 항진균 연고를 발라줘도
별 차도가 없어서 결국 병원에서
먹는 약과 약욕샴푸를 처방 받았어요.
항진균제는 공복에 먹으면
장에 거의 흡수가 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영양식을 잘 먹인 후, 복용시켰구요,
약욕목욕은 샴푸로 마사지 후
10분 이상 충분히 약이
스며들도록 한 후 씻어내고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곰팡이균을
없애기 위해서 목욕 후에는
반드시 털을 뽀송하게 말려줬었죠.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병이라서
저 역시 치료 중에 옮아서 (ㅠㅅㅠ)
피부과에 내원하고
링웜, 즉 '체부백선'이라고 진단 받았는데요,
약을 먹으면 연고만 바르면 치료되고,
면역력이 약하지 않는 한
전염가능성이 낮다고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
'링웜' 치료 중에는
떨어지는 비듬 닦아내고
집 전체 청소도 몇 번씩 하고
물건도 전부 다 소독 하는 등
꽤나 고생했지만
4~5개월 쯤 지나니 레떼도 저도
링웜을 극!뽁! 했답니다 :D
링웜에 걸리면 털이 벗겨져서
딱지가 지는 모습도 보기 안 좋고
정말 사람, 고양이 모두 고생이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털이 뽀송하게 난 레떼를 보니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면역력 약한 아깽이들은 더 잘 걸리는 링웜!
미리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잘 먹이고
털을 자주 빗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