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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의 고민거리

빠르고 편리한 자동 목욕기기
단점은 없을까요?

#목욕 #강아지세탁기 #강아지간편목욕
‘강아지 세탁기‘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Dog-o-Matic / Dog Washer)
강아지 목욕시키는 기계로
프랑스 발명가인 로메인 태리가
2007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로메인 태리의 발명은
프랑스의 수많은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목욕을 편리하게 하자는 취지였으며
한번 이용 시 47달러(한화 약 5만원)로
비용적 부담은 있으나
실제로 ‘강아지 세탁기’ 이용시
직접 씻기는 것보다
훨씬 시간이 절감되는 효과를 보였다.
그래서 프랑스에 수많은 공급 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일본과 스페인에
반려동물 세탁전문점이 오픈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강아지 세탁기’ 안의
강아지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질린 표정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낯선 곳에 가면 경계하고 무서워하는
강아지를 좁고 어두운 곳에 넣으면
아무리 목욕 시간이 단축되고
수고를 줄어든다 해도
학대에 가깝다는 주장과
이미 안전성은 확인되었으니
편리성에 주목하여야한다는 주장이
대립하였으며
여전히 ‘강아지 세탁기’가
학대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로
뜨겁게 논쟁 중이다.
몇몇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직접 기계 안에
들어가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에 대해서
이미 안전하다는 걸 알고
직접 제 발로 들어간 사람과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시끄럽고 좁은 공간에 갇히는 개의
입장이 다르다는 주장 역시 뒤따르고 있다.
이미 강아지 목욕이 귀찮다고
실제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학대 범죄들이 일어났었던 현실에서
‘강아지 세탁기’라는 기계는
잘못된 인식과 모방 범죄가 더
만연해질까 우려가 앞선다.
아무리 편리하더라도 서비스의 대상인
개와 견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우선이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