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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땅에 떨어진걸 먹니?

우리 강아지는 왜 산책만
나가면 땅에 떨어진 걸 먹나요?

#땅거지 #음식물쓰레기 #식초후추
오랜만에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보호자.
산책으로 신난 강아지가
뛰어 다니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하지만 기대감도 잠시, 산책은 안중에 없어요.
지나치는 곳마다 땅에 코를 박고
이리저리 냄새를 맡아댈 뿐이죠.
땅에 뭐가 있길래 저리 탐색하나 봤더니
피다 남은 담배꽁초며, 플라스틱 병뚜껑에
솔방울까지, 보이는 대로 입에 넣는 겁니다.
거기까지는 오케이!
하지만 사람들이 뱉어 놓는 침에
다른 강아지가 남기고 간 배변까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산책 전에 사료를 배불리 먹이고
중간에 출출하지 않게 간식도 주는데
왜 땅에 떨어진 것에 집중하는 걸까요?
첫번째 원인은 호기심 때문입니다.
처음 보는 낯선 물체의 냄새를 맡고
입에 넣어 맛도 봅니다.
새로운 것의 정보를 얻으려는 본능이죠.
동물의 본능은 어찌 할 수 없어요.
그저 강아지가 냄새를 맡는 순간
리드줄을 잡아 당겨서 가던 길을
계속 가게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두번째 원인은 재미 때문입니다.
땅에 떨어진 이물질을 입에 넣으면
주인이 당황해서 입을 벌려 꺼내려 해요.
강아지의 무는 힘을
주인의 손 힘이 당해낼리 없죠.
강아지는 당황한 주인의 모습이
그저 재미있을 뿐입니다.
이 때 주인은 힘으로 입안의 이물질을
빼내기보다 무시하고 계속 걸어가세요.
그럼 강아지도 흥미를 잃고
이물질을 뱉어냅니다.
세번째로 식욕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상한 음식이나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에 강한 식욕을 느낍니다.
강아지가 계속 고집을 부리면
음식물 쓰레기에 강아지가 싫어하는
식초나 후추를 뿌리는 방법도 있어요.
강아지가 산책을 나와 땅에 떨어진 것들을
입에 넣고 삼키는 것은 보기에도 나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상한 음식으로
탈이 나거나 질병이 생길 수 있어요.
심지어 소화가 안되는 물체를 삼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나쁜습관을 훈련으로 고치고
대처법도 미리 알아 주세요.
그러면 어떤 상황도 잘 헤쳐나가는
현명한 보호자가 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