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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고양이들 vol.3

혼자 있는 새끼 고양이를 입양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길냥이 #아깽이 #입양 #길고양이
길에서 새끼 고양이가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하시죠?
하지만 가엾은 마음에
섣불리 집으로 데려 오는 건
현명한 집사의 행동이 아니에요.
특히 어미가 있을지 모를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는 건
어미와 새끼고양이를
생이별 시키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길가의 새끼 고양이가
어미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이박스에
여러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담겨져 있으면
사람이 버렸을 가능성이 커요.
어미도 없이 야생에 버려진 고양이들은
생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풀 숲이나 골목길에 있는
새끼 고양이의 경우는 시간을 두고
냉정하게 관찰하며
어미가 있는지 살펴야 해요.
보통 어미 고양이들이
새끼 고양이를 은신처에 남긴 채
먹이를 찾아 떠나면
짧게는 3시간 길게는 7시간 후에 돌아와요.
어미가 은신처로 돌아 올 때
누군가가 새끼 고양이 주위에 있으면
어미 고양이는 몸을 숨기고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따라서 은신처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어미가 나타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어미가 나타나기도 전에
새끼 고양이를 손으로 만지면 안되요.
사람과의 신체접촉으로 인해
새끼 고양이의 체취가 변하면
어미 고양이가 후각으로 새끼 고양이를
찾아 오기 힘들어 집니다.
또 어미가 나타나는지 기다리던 중에
새끼 고양이의 은신처 앞에
먹이를 놓아 두어서도 안됩니다.
먹이를 뺏으러 오는 다른 길고양이들로
어미가 없는 새끼 고양이가
위험해 질 수 있어요.
따라서 길거리의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할 때는
어미가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해야하고
섣불리 먹을 것을 새끼 고양이 앞에
가져다 놓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마침내 어미가 없는 새끼 고양이 임을
확인 했을 때 집으로 입양해서
당신의 사랑과 보살핌을
주는 현명한 집사가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