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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다고 버려진
바람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바람이는 2020년 12월 03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이하 동구협)'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는 한 아이라도 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을 구조하고 보호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오는 유기견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람이는 한 다세대 주택 담장 아래, 한쪽 구석에 항상 묶여있던 아이였습니다.

밥도 잘 안 주고 돌보지도 않는 주인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오고 갈 때면 배고프다고, 안아달라고 짖었다는 아이.

그게 안쓰러워 한 동네 주민분이 오며 가며 밥도 챙겨주고 주인에게 잘 돌봐달라고 회유도 해보고, 잔소리도 하던 중 갑자기 바람이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바람이가 짖는다고 민원이 들어오자 전 주인이 아이의 줄을 풀어버렸던 것인데요.

그 동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떠돌아다니는 아이를 보고, 구청에 신고하여 동구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해요.

바람이는 안락사 직전 동구협에서 팅커벨 프로젝트 센터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민분께서는 계속 바람이가 눈에 밟혀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안락사가 없는 팅커벨에 가게 되어 다행이라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밖에서 묶여 지냈던 탓인지 바람이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상태였어요.

지금은 치료 중에 있는데요, 처음엔 까칠하게 굴기도 했지만 이젠 병원 가는 길을 즐거워합니다.

무서운 것보다 사람들에게 안기는 것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나 봐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혼자 있으면 낑낑거리거나 짖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충분히 교정될 수 있는 정도예요.

또한 바람이는 장난기 많은 친구도, 까칠한 친구도 모두 베프로 만드는 사교성 좋은 아이입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장난꾸러기예요.^^

하지만, 사람의 사랑만큼은 양보 못 하는 질투쟁이 이기도 하죠.

뽀뽀쟁이 바람이는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어떻게 마당 한구석에 묶어 놓을 수 있었을까요?

깜깜한 밤에, 차가운 겨울에, 비 오는 장마철에 묶여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울컥하지만 이제라도 계속 웃을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어요.

따뜻한 햇살 같은 미소를 지켜줄 수 있도록, 바람이 만의 보호자님이 나타나길 바라봅니다.

만나자마자 바람이의 폭풍 애교에 쓰러지실테니 청심환 꼭 드시고 보러와 주세요^^

바람이는 산들바람처럼 보호자님께 다가가 허리케인같은 사랑을 드릴 거예요~

이름: 바람이

종: 스피츠믹스

나이: 2016년생 추정

성별: 남아 (중성화 완료)

몸무게: 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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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바람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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