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 jeong 2년 전
8년전쯤 길냥이와 인연이되어, 이젠 세냥이의 집사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천식과 비염을 달고 살았지요..세냥이를 키우면서 응급실도 많이갔습니다.ㅠㅜ대청소나, 집에서 털이나 밀어보려하면 천식이 심해져 숨을 못쉬겠더라고요;; 한약이며, 흡입기며 계속달고삽니다.ㅋ 하다하다 방진마스크를 구비해 두었답니다 ^^;;하하..키우긴해야겠고.ㅠ청소도해야겠고. 목욕도시켜야하고( 목욕만시켜도 호흡불가랍니다ㅠㅜ)천식 아니신분들은 이해하지못하실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숨통이 좁아져 호흡이안됩니다. 이러다 죽겠구나..싶은생각이듭니다.ㅎ여하튼~아이템이 필요하더라구요. 방진마스크 굿~!!쓰면 덜하긴하더라구요.ㅎ팁아닌팁? 입니다.ㅋ함께살 마음만있으면 어떻게든 방법은 만들면됩니다! 우리 끝까지 함께살아요~~
쟈스민0503 3년 전
동물들을 좋아해 개들은 물론이고 토끼 공작 비둘기 애완쥐( 워낙 오래전에 길러봐 종류는 생각이 안 나고 주먹보다 더 큰 크기)길러보고 했는데 동물마다 알레르기 요인이 다른 것인지 다른애들은 괜찮았는데 토끼 키울 때 알레르기가 왔었어요. 나중엔 천식까지 와서 기관지 확장제 쓰면서(이거 안 쓰면 기도가 좁아져 죽을 수도 있다고….)암튼 일 년 넘게 천식약이랑 확장제 쓰면서 길렀는데 나중에 호흡곤란으로 쓰러질뻔하고…. 제 평생 처음으로 그 아이들을 지인분 농장으로 보냈어요 끝까지 함께 해주지 못해 마음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다행히농장가 잘 적응하고 새끼까지 낳고 넓은 곳에서 뛰놀고 풀 뜯고 사진 보는데 너무 안심이 되면서도 또 미안한 생각. 그러니 혹시라도 반려동물 기르시는분들 기르시려는 동물마다 알러지 반응이 다를수도 있으니 참 하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