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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과 함께 투견장을

휩쓸 던 불테리어가 독특한 외모로
사랑받기까지

#견종 #백과 #불테리어
19세기까지 유럽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투견'
이 때문에 싸우기 위해 개량된
견종들도 많았답니다.
그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아이가 '불테리어'
작은 삼각형 눈과
헉헉대는 모습이
마치 웃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만화 캐릭터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지금에야 '불테리어'하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20세기 초반까지는
투견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범죄자들이 키우는
사나운 강아지로 묘사되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와
가정견으로 변화되면서
좀 더 유순하고 체격이 줄어든
새하얀 '불테리어'가
교배를 통해 선보였고
호전적인 성격과 충직함으로
유럽인들에게 '하얀 기사'라는 칭호까지
얻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어요.
하지만 순수하게 백색인 '불테리어'는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어
지금 흔히 볼 수 있는 점박이 '불테리어'가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투견 출신답게 체력이 좋은 데다
무는 힘도 강해서
장난으로라도 물리게 되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그리고
매일 산책 등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할 경우에도 집안의 기기를 물어뜯거나
쉴 새 없이 자기 꼬리를 쫓는 등의
강박증세를 보이니 이 또한 체크해 주세요.
보호자에게는 한없이
충성스럽고 애교도 잘 부려서
안전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다른 강아지나 동물에게는
호전성을 쉽게 드러내고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아
'영국 왕립 수의사 협회'에서는
가장 위험한 품종 중 하나로
지목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훈련 경험이 풍부한
분들에게는 최고의 명견으로 칭송받을 만큼
멋진 녀석이기도 하죠. 외유내강 캐릭터
'불테리어'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D